건강 스토리

고혈압 환자가 모르는 고혈압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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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환자가 모르는 고혈압 상식!


압은 생명 유지를 위한 자연스런 인체 현상입니다. 몸이 충분히 안정된 상태라면 다시 정상 압력으로 충분히 온몸에 혈액을 통해 산소와 영양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요인에 의해 정상 압력으로는 온몸에 혈액을 충분히 보내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면 기존의 혈액순환을 유지하기 위해 몸은 자동적으로 압력을 높이게 되고 이러한 현상을 고혈압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고혈압은 심장이나 동맥 속을 흐르는 혈액의 압력이 높아진 상태이므로 여러 전조증상이 있을 수 있으나,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다음의 증상이 느껴진다면 혈압이 상승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고혈압의 전조증상: 못 느끼는 경우가 더 많다]


○ 머리가 무겁고 두통이 생긴다

○  어깨나 목덜미가 뻣뻣하고 아프다

○  수족 마비가 생긴다

○  전에 없던 귀 울림이 있다

○  현기증이 난다.

○  가슴이 막힌 것처럼 답답하다

○  맥박이 빨라진다


고혈압 환자들이 자주 듣는 말 중에 ‘고혈압은 유전의 영향이 크다?’ 라는 말입니다. 이 말은 맞기도 하지만 틀리기도 합니다. 즉 영향이 아예 없다고 할 수도 없지만 무조건적이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제가 판단하기로는 오히려 부모에게서 물려받는 생활유전의 영향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생활 유전이란 무엇일까요? 고혈압을 가진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나서 젖을 때고 나면 부모님의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영향을 받고 성장하게 되면서 부모님처럼 고혈압이 될 확률이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해가 되시나요? 하루아침에 생기는 습관이 아니기 때문에 인지하지 못할 뿐 인간은 환경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고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는 동물이기 때문입니다. 혈압을 올리는 원인들 중 많은 부분은 잘못되고 오래된 습관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만성질환을 생활습관병이라고도 합니다. 흡연, 과음, 과식, 폭식(야식), 과로,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등이 누적되면 몸이 냉해지고 몸이 냉해지면 수족이 차가워지게 되며 말초에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혈압을 올려서라도 말초까지 혈액을 보내려는 내 몸의 필사적인 몸부림이 고혈압입니다.또한 날씨도 영향을 미칩니다. 날씨가 차지면 혈관이 수축하게 되면서 혈압이 오르게 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 또한 교감신경을 자극해서 혈압이 오르게 됩니다. 심지어 좌변기를 사용하게 된 환경의 변화와 개인의 성격도 혈압에 영향을 줍니다.

이처럼 일상생활에서 혈압을 상승시키는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이런 원인들을 하나씩 줄여가다 보면 혈압은 정상적으로 회복되기 마련입니다. 이런 노력은 모른 채하고 약으로 수치만 정상으로 맞추게 되면 생활습관은 변화되지 않으므로 평생 약을 먹지 않고 서는 정상혈압으로 가지 못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더 심각한 것은 약을 계속 먹게 되면 심각한 부작용의 위험에 나도 모르는 사이에 무방비로 노출된다는 것입니다.

피해독 과정을 통해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이미 오염된 혈액을 맑게 정화시키고 더 이상 피를 오염시키는 나쁜 습관들을 하나둘씩 교정해 간다면 더 이상 고혈압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인간의 습관이 굳어지려면 가장 이상적으로 4~6개월 정도를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고 합니다. 현대인들은 너무 빨리빨리 와 성급한 결론에 도달하려고 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해 보세요. 수년간 지속된 잘못된 습관을 하루 아침에 바꿀 수 없는 것처럼 오랜시간 오염된 혈액이 2~3일 만에 좋아질 수는 없습니다. 조급해하지 마시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세요. 꾸준히 피해독을 하다 보면 시간 속에서 혈압은 물론 전체적인 컨디션이 좋아지는 것을 느끼실 것입니다.


혈액이 한번 완전히 바뀌는데 3~4주가 필요하고 인체의 체세포가 완전히 바뀌려면 4~6개월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우리 몸은 정말로 신비롭습니다. 세포 하나하나에도 기억이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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